페레로 로쉐 간단하게 포장하는 방법

 

페레로로쉐
간단하게 포장하는 방법

 

 

 

페레로로쉐는 맛있기도 하고 포장이 고급져서 선물하기 딱 좋죠.

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몇 년째 밸런타인데이 때마다 페레로 로쉐를 선물해주는 곳이 있어서 다양하게 포장을 했었는데요.

이번에 보여드릴 페레로 로쉐 포장하는 방법은 원형 투명통, 그리고 리본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포장법입니다.

요즘 나오는 로쉐는 이미 예쁘게 포장되어있기도 하고, 케이스 자체가 예쁘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굳이 포장 안 해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-

저는 항상 페레로 로쉐 3개입짜리 16줄 들어있는 박스를 구입 후, 봉지를 뜯어서 낱개를 모아 포장한답니다.

포장에 안 들어가는 남은 건 제가 먹고요 ㅋㅋㅋ

매해 다른 포장법으로 선물해주고 있는터라,

작년에 선물해준 건 바로 투명 원통 케이스에 넣는 걸 선택했어요.

핸드메이드 호빵 수세미가 딱 예쁘게 담기는 사이즈의 케이스인데요.

로쉐를 넣어도 예쁘겠다 싶더라고요. 그래서 차곡차곡 담아보았습니다.

총 몇 개가 들어갔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네요.

어차피 이 투명 원형 케이스는 맞춤 제작 상품을 구입했던지라, 똑같은 케이스 구입하시기는 어려울 거예요.

시중에 판매되는 케이스에 따라 로쉐 개수를 맞춰주시면 될 것 같아요.

참고로 로쉐를 넣어주실 때 주의하실 점은, 너무 반듯하게 넣지 마세요.

그러면 위 사진처럼 아래의 갈색 종이가 너무 많이 보여서 좀 칙칙한 느낌이 들거든요.

테두리 쪽에는 윗면이 보이게 살짝 틀어서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.

전 원형 케이스만으로 좀 심심한 것 같아서 리본을 둘러주었어요.

잔디 같은 표현을 해 주는 연두색 리본과, 새싹리본이 있어서 한 바퀴 빙~ 둘러주었습니다.

그리고 윗면에는 도일리 페이퍼를 붙여주었습니다.

도일리 페이퍼는 다이소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요.

요즘 정말 다양한 색상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겠더라고요.

그게 없다면 패스해도 되겠지만, 리본은 꼭 붙여주세요.

저는 뚜껑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 미리 끊어놓은 리본 끈을 4개 붙이고, 2개의 리본을 묶어주었어요.

리본 1개만 하면 좀 빈약해 보여서 안 예쁠 것 같더라고요.

요즘 리본은 다이소나 문구점에서도 짧게 끊어서 판매하니까 원하는 리본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.

혹시 나는 진짜 리본 예쁘게 못 묶겠다고 하시는 분은, 이미 만들어져 있는 리본을 구입해서 붙이세요~

이렇게 보시니까 아까 제가 말했었던,

로쉐를 넣을 때 똑바로 넣지 말고 돌려서 넣으라고 했던 게 이해가 되시죠?

페레로 로쉐의 황금빛 포장 부분이 많이 보여야 더 예뻐요.

이상 페레로 로쉐 간단하게 포장하는 방법이었습니다.